"요리계의 '흑백요리사' 최현석이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이번 편에서 최현석은 그의 일상은 물론, '흑백요리사'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아낌없이 공개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1.최현석의 일상, 그리고 '흑백요리사' 비하인드
최현석은 우월한 기럭지를 뽐내며 그가 총괄 셰프로 있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으로 향했습니다. 그의 헤드 셰프인 김선엽과의 12년 인연도 공개되었는데요, 김선엽은 최현석의 학생에서 동료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이런 오랜 인연이 있었기에 최현석의 레스토랑이 지금의 명성을 얻게 된 것 같네요!
최현석은 '흑백요리사' 출연 계기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레시피 개발에는
영감이 필요하다"며, 다른 셰프들의 요리를 보고
싶어 출연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최현석이 가장 큰 영감을 받은 셰프가 바로 그의 '앙숙' 안성재라니요!
2. '앙숙' 안성재와의 재미있는 관계
최현석은 안성재에 대해 "그 친구를 보며 '더 해야겠다. 더 내 걸 가져가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습니다. 심지어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서빙할 때도 "안성재 셰프가 싫어하는 식용꽃"이라며 안성재를 언급해 고객들을 웃게 만들었다고 하네요. 이쯤 되면 안성재에 대한 애정이 좀 있는 게 아닐까요?
그런데, 양세형이 '이븐'이라는
표현을 썼을 때 최현석의 반응이 압권이었습니다. "그냥 그 표현이 싫다!"라며 온몸으로 거부하는 최현석의 모습에 MC들은 배꼽을
잡고 웃었다고 합니다. '이븐'이라는 말에 이렇게 강한 거부감을
보이다니, 최현석 셰프도 참 귀여운 면이 있네요!
3. '흑백요리사' 출연진들의 깜짝 방문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흑백요리사'에서 함께 출연했던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와 '원투쓰리' 배경준의 깜짝 방문이었습니다. 최현석은 이들을 위해 직접 요리를 만들어 서빙했는데요, 윤남노는 비프 트러플 삼선 짜장 소바를 맛보고 "완벽한데"라고 칭찬했습니다. 최현석의 요리 실력이 정말 대단하다는 걸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죠.
그런데 여기서 반전! 최현석이
윤남노에 대한 과거 안 좋았던 감정을 고백했습니다. "사실 이거 내가 고백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윤남노를 별로 안 좋아했다"고 말한 것입니다. 알고
보니 윤남노가 과거 최현석의 레스토랑에 입사 지원을 했다가 출근 날 잠적한 일이 있었다고 해요. 하지만 '흑백요리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게 되었다니, 이런 게 바로 예능의 힘 아닐까요?
4. 마무리
이번 '전참시'에서 최현석은 요리사로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면모도 잘 보여주었습니다. '흑백요리사'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동료 셰프들과의 관계, 그리고 예상치 못한 고백까지, 다양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습니다.최현석의 유쾌한 입담과 솔직한 모습, 그리고 뛰어난 요리 실력까지, 이번 방송을 통해 그의 매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흑백요리사'에서 보여준 모습 이상으로 재미있고 인간적인 최현석의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이 호감을 느꼈을 것 같네요.
